상수역 합정역 사이 라멘 맛집 오레노라멘

합정역에서 상수역 가는방향 으로 조금 가시면 골목길 사이에 위치한 오레노라멘입니다
합정역하고 상수역 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1.5층? 같은 2층에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끝날 때쯤 거의 4시58분에 갔습니다 제 앞에 커플두분이 먼저 기다리고
계셨고 곧 직원분이 오픈을 하며 주문을 받았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됩니다



토리 빠이탄 라멘을 시켰습니다 대표메뉴고 많은 분들이 토리 빠이탄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주방에는 세분이 계셨고 한분은 육수, 한분은 면, 한분은 프렙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나온 주문표를 직원 분께 드리면 바로 주문이 들어 갑니다. 면을 삶고
블렌더로 육수를 한번 갈아서? 사용하시는거 같아요
1인석 맨 끝자리에 앉았습니다 앞에 초생강과 물티슈, 물등이 준비 되어 있고 쇼케이스에는 뽑아낸 면들과 달걀들이 준비되어 있
었습니다. 준비된 양을보니 장사가 잘되는 집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라멘은 금방 나왔습니다 진짜 진해보이고 뽀얀 육수에 목이버섯,파, 계란, 후추가 뿌려 나옵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낮은 온도의 기름에 익힌 마늘? 같은 게 고명으로 같이 올라왔습니다 식감은 고깃집가면 기름에 오래 익혀진 편마늘 같습니다
이것도 라멘의 한 가지 맛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감동의 반숙란

일단 국물맛은 닭만으로 이런 맛이 나오는지 의문일 정도로
진하고 맛납니다. 적당히 간간하고 진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삼계탕국물에 진한 돈코츠를 섞은 맛? 이라고 해야하나
맛있습니다 얇은 면과함께 목이버섯 씹히는 맛도 좋고
계란도 아주 맛나보이는 반숙이죠 간장에 숙성시켜 짭조름한 맛이 국물과 함께 먹으니 좋아요 아주

한국에 몇몇 라멘집을 가봤는데 기대를 한거에 비해 많이 실망스러운 곳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레노 라멘의 토리 파이탄은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을만한 라멘이었습니다
라멘집을 추천한다면 저는 다른곳 말고 바로 이곳을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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